(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10기 영자가 양악수술 후 확 달라진 모습을 자랑했다.
8일 10기 영자는 "10기 영자는 친적들 만날땐 단정하게 D-2"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영자는 입술을 내밀며 셀카를 촬영하고 있다.
전날에는 "오랜만에 외출"이라며 귀여운 미모를 뽐냈다.
10기 영철과 열애 중인 10기 현숙은 "정답 12살 !!!!!!! 완전 큐티뽀쨕"이라며 호응했다. 10기 영자는 "사기쳐서 일이 커졌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다른 사람인데요ㅋㅋ 누구?"라는 댓글에는 "ㅋㅋㅋ 제가 봐도 사기 너무친 듯 죄송"이라며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10기 영자는 SBS플러스, ENA '나는 솔로' 돌싱 특집에 출연했다.
앞서 10기 영자는 7~8년을 근무한 미용실을 떠나게 됐다는 소식과 함께 양악 수술을 한 근황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영자는 "제일 간결하게 말하면, (얼굴이) 보여지는 거니까 예뻐지려고 한 건 맞다"며 "몸과 마음이 더 예뻐지고 싶어서 했다"라며 광대, 턱 끝, 비대칭까지 2천만 원이 들었다고 말했다.
10기 영자는 "양악수술의 신체적인 고통보다 (방송에서의) 정신적인 고통이 더 심했다. 방송의 여파가 이렇게 저한테 크게 다가올지 몰랐고 알았으면 대처도 이렇게 안 했을 것이다. 여태 불안했던 제가 방송을 계기로 무너졌던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방송이 끝나고 현실로 돌아왔을 땐 나름 괜찮았는데, (출연 후) 두 달 뒤 본방송을 보면서 그 10주가 제 인생에서 저를 가장 힘들게 했다"며 "사실이 아닌 부분은 제가 감당하겠는데 외모에 대한 얘기만큼은 사실이라서 타격을 안 맞을 수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사진= 10기 영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