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영국밴드 더1975의 멤버 매튜 힐리와 열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6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 5일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투어 콘서트 '더 에라스 투어(The Eras Tour)'에서 "이건 당신에 대한 거예요. 내가 말하고 있는 사람이 누구인진 당신도 알겠죠. 당신을 사랑해요"라는 멘트를 했다.
팬들은 이 멘트가 연인 매튜 힐리를 향한 메시지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앞서 매튜 힐리가 필리핀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똑같은 말을 했었기 때문. 특히 매튜 힐리는 이날 테일러 스위프트의 콘서트를 직접 관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영국 매체 더 선도 테일러 스위프트와 매튜 힐리의 열애설을 보도한 바 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6년 간 교제했던 영국 배우 조 알윈과의 결별 소식 이후 한 달여 만에 열애 소식을 전해 더욱 이목을 모은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의 새 연인 매튜 힐리는 지난 2019년 내한 공연 당시 선물 받은 태극기를 밟고 찍은 셀카를 공개해 논란에 휩싸였다. 그러나 항의에도 아무런 사과 없이 사진을 삭제한 바 있다.
사진=테일러 스위프트, 매튜 힐리, 더1975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