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슛투킬이 'PGS' 그랜드파이널 14매치의 주인이 됐다.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UBG Global Series, 이하 PGS) 1'은 7일 그랜드파이널 3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그랜드파이널 3일 차 두 번째 매치(14매치)는 에란겔 맵에서 진행됐다.
경기 시작하자마자 써드아이(III, Third Eye)가 루미너시티 게이밍(LG, Luminosity Gaming)을 3킬하고 시작한 이번 매치. 하지만 첫 탈락 팀은 한국의 젠지가 됐다.
10분 이후 포앵그리맨(4AM, Four Angry Men), 써드아이(III, Third Eye) 등이 뒤를 이어 탈락. 18분에 또 다른 한국팀인 기블리 이스포츠가 탈락했다.
19분에 다나와 이스포츠까지 탈락하며 한국팀은 전부 탈락. 이에 이번 매치는 해외 팀들끼리 치킨을 두고 경쟁하는 경기가 됐다.
매치의 TOP4는 24분에 나왔다. 17게이밍(17, 17 Gaming), 슛투킬(STK, Shoot To Kill), 소닉스(SQ, Soniqs), 트위스티드 마인즈(TWIS, Twisted Minds)가 그 주인공.
이들끼리 교전을 펼친 결과, 슛투킬(STK, Shoot To Kill)가 치킨을 차지했다.
매치 승리를 가져간 그들은 9킬을 기록하며 19점을 획득했다.
한편, 'PGS 1'은 전 세계 24개 정상급 프로팀들이 최강팀의 영예를 두고 경쟁하는 글로벌 무대다. 'PGS 1'은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배틀 아레나 말레이시아'에서 전 일정을 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
사진 = 크래프톤 공식 방송 캡처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