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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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정, '하버드대 경제학 전공' ♥남편 닮은 子 자랑…"사업가 기질 있어" (편스토랑)[종합]

기사입력 2023.05.05 23:50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방송인 강수정이 아버지의 사업가 기질을 닮은 아들을 자랑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아들 제민이에 대해 이야기하는 강수정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강수정은 꼼꼼하게 전통시장에 장을 보고 돌아오자마자 홈파티를 앞두고 부지런히 움직였다. 평소에도 홈파티를 즐겨한다고.

두 시간 안에 10인분을 준비하게 된 강수정은 뜻밖의 고난을 마주했다.

해양생물을 무서워하는 데도 손님을 맞기 위해 새우를 구매했다는 강수정은 "원래 제가 안 까고 남편한테 다 부탁한다. 다 껍질 까주고 게살 발라준다"며 잠깐 남편 자랑을 한 강수정은 두려움을 참고 완성한 보람이 있게 완벽한 비주얼의 마늘 새우찜을 완성했다.

탄탄면 등 열심히 요리를 준비한 강수정은 본격적으로 손님 맞이에 돌입했다.



뒤늦게 도착한 강수정의 아들 제민이는 카메라 앞에서 일본어, 스페인어, 중국어, 영어 등 다국어를 수준급으로 구사해 모두를 감탄케 했다. 이찬원 역시 "몇 개 국어를 하는 거야?"라며 놀랐다.

홍콩 엄마들의 도움으로 완성한 식사가 끝난 뒤, 홍콩 엄마들과 자녀 문제 등으로 수다를 떠는 강수정.

"제민이는 아직 장래희망을 얘기 안 하는데 다른 애들은 어떤가?"며 자녀 문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강수정은 "가끔은 제민이가 저희한테 그림을 판다. 보통 1달러나 2달러 하는데, 가끔은 10달러까지 올란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야기를 듣던 이연복은 "사업가 기질이 있는데"라고 놀랐고, 이찬원 역시 "경제 관념이 확실하다"고 덧붙였다.

붐이 "제가 알기로는 부모님 영향이 있다. 아버님이 하버드대를 나오셨다"고 언급하자, 이연복은 "DNA가 있구나"라고 인정했다. 



하지만 처음부터 제민이가 학교에 적응했던 것은 아니었다. 수줍음이 많아 어울리는 것에 힘들었다는 제민이. 그때 생각을 하며 울컥한 강수정은 아들이 친구들과 어울리게 돕기 위해 매주 홈파티를 열었던 것이 시작이었다고 밝혔다.

강수정의 노력 덕에 현재 제민이는 학생회, 농구부 대표, 반장까지 맡을 정도로 인싸가 됐다고. 하지만 강수정은 이 모든 것을 주변인의 덕으로 돌렸다. 

한편, 강수정은 지난 2008년 금융계 종사자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사진 = KBS 방송화면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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