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배우 이윤지가 두 딸과 화보촬영을 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이윤지의 마리베'에는 '추억을 남기는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는 두 딸과 화보 촬영을 하는 이윤지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출발하는 차 안에서 이윤지는 "오늘 아이들 둘을 데리고 화보 촬영을 하는데 무사히 할 수 있길"이라며 눈을 질끈 감고 스스로에게 파이팅을 보냈다. 이윤지는 메이크업을 하는 동안에도 아이들을 내내 신경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예의바른 첫째와 스스로 화장을 해보는 귀여운 둘째는 모든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너무 귀여워"라는 칭찬을 받으며 아이들이 사랑받는 반면, 이윤지는 어느샌가 방치되어 있어 웃음을 안겼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촬영이 이뤄졌고, 라니 양과 함께 똑딱핀을 하게 된 이윤지는 30대에 하는 핀에 "라니야.. 너는 이렇게 예쁜데"라며 민망해했다. 하지만 라니는 "엄마도 예뻐!"라고 칭찬해 이윤지를 감동받게 했다.
이전에도 몇 번 이윤지와 촬영을 해봤던 첫째 딸 라니는 능숙하게 포즈를 취했다. 둘째 딸 소울이 역시 남다른 끼를 보여줬다.
뽀뽀를 하는 와중에도 카메라를 놓치지 않으려는 소울이의 모습에 "본능적으로 카메라 쪽으로 몸을 트는 것 같아"라며 놀랐다.
이날 촬영장에는 이윤지의 남편도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윤지는 지난 2014년 치과의사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사진 = 유튜브 '이윤지의 마리베' 캡처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