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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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한별, 엑소 세훈 주연작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 OST 참여

기사입력 2023.05.04 18:14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가수 임한별이 티빙 오리지널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 OST를 통해 지난 2006년 발매된 유미의 ‘별’을 리메이크했다.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티빙 오리지널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 OST Part.1 ‘별 - 임한별’이 공개된다.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은 신장 이식 수술 후 ‘셀룰러 메모리 증후군(장기를 기증한 사람의 성격이나 습성, 기억이 수혜자에게 전이되는 현상)’을 겪는 열여덟 절친 고유(오세훈 분)와 고준희(조준영)가 전학생 한소연(장여빈)에게 동시에 반하며 벌어지는 세포기억 하이틴 로맨스다.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 OST ‘별’은 지난 2006년 발매된 유미의 ‘별’을 ‘이별 발라드 장인’ 임한별의 애절한 보이스로 재탄생시킨 곡이다.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과 점점 고조되는 스트링이 어우러져 드라마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의 아련한 감정을 그대로 표현해 준다.

믿고 듣는 보컬리스트 임한별은 섬세하고 세련된 감성은 물론 폭발적인 고음으로 실력파 남성 보컬리스트의 계보를 잇고 있다. 그는 ‘이별하러 가는 길’, ‘사랑 이딴 거’, ‘오월의 어느 봄날’ 등을 직접 프로듀싱하고 노래한 앨범을 발표하고, 최근 ‘사랑하지 않아서 그랬어’, ‘떠나보낼 준비해 둘걸 그랬어’ 등을 발매하며 음원 강자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임한별은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섬세한 표현력을 통해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 OST ‘별’의 완성도를 높였다.

그뿐만 아니라 ‘별’의 편곡은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의 허성진 음악 감독이 맡아 디테일한 감정을 살려 완벽한 임한별 표 발라드로 표현해냈다. OST 트랙을 통해 섬세한 가사와 보컬의 풍부한 감성으로 드라마의 상상력을 키워준다.

한편, 세포기억 하이틴 로맨스 티빙 오리지널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은 5일 1, 2화가 공개되며, 이후 매주 금요일 2화씩, 총 8화가 공개된다.

사진= 스튜디오HIM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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