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7:06

北 기쁨조, 이탈리아 호화 사치품 밀수 적발

기사입력 2011.06.02 20:55 / 기사수정 2011.06.02 20:55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북한 기쁨조가 이탈리아 호화 사치품을 몰래 수입하다가 세관에 적발됐다.
 
2일 한 언론매체에 따르면 북한의 기쁨조에서 고급 탭댄스용 신발과 영화관에서 사용되는 영사기 등 호화 사치품을 몰래 수입하려다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이 화제가 된 것은 적발 물품 중 하나인 탭댄스용 신발이다. 북한에서 이런 고급 탭댄스 슈즈를 신고 춤을 추는 사람은 '기쁨조' 밖에 없기 때문.


 
북한의 '기쁨조'는 김정일과 그의 측근에 대한 봉사를 위해 조직된 집단으로, 성적 봉사를 위한 만족조, 피로 회복을 위한 행복조, 댄서나 가수등의 가무조로 이뤄진다.
 
한편, 북한 '기쁨조'는 조선노동당 5과 소속으로, 북한에서 엄선한 미녀를 모아서 편성된다.
 
[사진 ⓒ 기쁨조 공연 영상 캡처]



온라인뉴스팀 이효정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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