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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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바요르, 완전 이적과 복귀의 갈림길에 서다

기사입력 2011.06.03 07:55 / 기사수정 2011.06.03 07:55

박시인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엠마뉘엘 아데바요르(레알 마드리드)의 향후 거취 여부가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2일(한국시각) 스페인 언론 아스에 따르면 오는 13일까지 계약되어 있는 아데바요르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복귀와 레알 마드리드 잔류의 갈림길에 서 있다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겨울 맨시티로부터 아데바요르를 임대 영입 후 6개월 뒤 완전 이적 옵션 조항이 포함된 계약서에 사인했다. 하지만 완전 이적이 성사될 경우 무려 1600만 파운드(약 282억원)의 몸값을 맨시티에 지불해야 한다.

아데바요르 자신은 팀 잔류를 원하고 있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이적료 협상을 놓고 고민에 빠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다시 맨시티와의 재협상을 통해 800만 파운드(약 141억원)에서 1000만 파운드(176억원) 이내의 이적료를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아데바요르의 높은 주급을 감당하는 것도 큰 부담이다.

한편 아데바요르는 올 시즌 총 22경기에 나서 8골을 터뜨렸다.

[사진 = 아데바요르 ⓒ 아스 홈페이지 캡처]



박시인 기자 cesc@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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