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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재, 송하윤 짝사랑하는 후배 '눈길'…정우연, 인기 유튜버 변신 (오! 영심이)

기사입력 2023.05.03 10:42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오! 영심이’ 이민재, 정우연의 캐릭터 스틸이 공개됐다.

지니 TV 오리지널 ‘오! 영심이’ 측은 3일 채동(이민재 분)과 월숙(정우연)의 캐릭터 스틸을 오픈했다. 두 사람은 각각 영심(송하윤 분)의 최측근으로서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 ‘오! 영심이’는 소꿉친구에서 어른으로, 20년 만에 다시 만난 영심이와 경태가 펼치는 티격태격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어린 시절 사춘기를 함께 보내며 성장한 원작 ‘영심이’의 캐릭터들과 청춘의 한 시기를 다시 동행하며 추억과 위로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원작에는 없었던 새로운 인물 채동(이민재)이 영심을 짝사랑하는 후배 피디로 등장하며 재미를 더한다. 영심의 뒤를 졸졸 쫓아다니는 모습은 어린 왕경태(이동해)를 떠올리게 한다.

채동은 항상 영심를 지지해주고 뒷수습을 하며 묵묵히 곁을 지킨다. 하지만 갑작스레 경태가 나타나면서 영심이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이자 잔잔하던 마음 속 승부욕이 불타오르게 된다.



공개된 이미지 속 채동은 평범한 차림새로 무언가에 열중하고 있다. 영심과 같은 예능국 피디로서 회의에 참여하고 꼼꼼히 메모하는 등 ‘일잘알(일을 잘하는)’ 면모로 영심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줄 것을 예고했다.

반면 월숙(정우연)은 시선을 사로잡는 비주얼로 눈길을 끈다. 자연스럽게 셋팅된 헤어는 물론 화려한 메이크업과 소품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월숙은 유튜브 채널 ‘구월의 연애’를 운영하는 인기 유튜버. 겉보기에는 학창 시절부터 영심과 가까이 지낸 소꿉친구이지만, 뒤에서 영심을 몰래 곤경에 빠뜨리는 ‘애증’의 관계를 이어왔다.

영심의 부탁으로 출연한 연애 예능 프로그램에서 치명적인 매력으로 다른 출연자들을 긴장케 할 뿐만 아니라 20년 만에 멋있게 돌아온 경태를 한눈에 알아보는 눈썰미를 가지고 있다.


MBC ‘하늘의 인연’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정우연과 최근 종영한 tvN ‘일타 스캔들’에서 주목받은 신예 이민재는 극에 재미와 설렘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한편, ‘오! 영심이’는 오는 5월 1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KT스튜디오지니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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