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멧갈라 당시 헤어스타일 언급…"韓 문화 보여주고 싶었어"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블랙핑크(BLACKPINK) 제니가 2023 멧 갈라에 참석한 가운데, 그의 의상과 관련된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3일(한국시간) 오전 보그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제니가 멧 갈라에 참석하기 위해 준비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제니는 메이크업을 받으면서 "멧 갈라에 참석하는 건 처음이라서 신나면서도 긴장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지난 6개월 동안 투어를 진행한 거 같은데, 투어 중간에 코첼라에 헤드라이너로 서는 것은 우리가 이겨내야 할 도전이었다. 모든 일이 일어나는 도중에 리허설을 진행해야 했기 때문"이라며 "그렇지만 꿈이 현실로 이뤄지는 신나는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헤어, 메이크업을 마친 제니는 "눈을 빛나게 하면서도 얼굴의 나머지 부분은 무광의 느낌을 주려고 했다"며 "헤어의 경우 한국의 문화에서 영감을 받았다. 이렇게 땋은 머리는 한국의 전통 헤어스타일"이라고 자신의 스타일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제니는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미국 뉴욕에 위치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세계 최대 패션 자선 행사 2023 멧 갈라(Met Gala)에 송혜교와 함께 참석했다.

사진= 보그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