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트위스티드마인즈가 'PGS' 승자 브래킷 10매치의 주인이 됐다.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UBG Global Series, 이하 PGS) 1'은 1일 승자 브래킷 2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승자 브래킷 2일 차 네 번째 매치(10매치)는 에란겔 맵에서 진행됐다.
사상자가 다소 나오긴 했지만 초반 12분까지 탈락팀이 나오진 않은 이번 매치.
현시점 기준 승자 브래킷 1위 팀인 나투스 빈체레(NAVI, Natus Vincere)가 처음으로 탈락해 9매치의 향방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이후 페이즈 클랜(FaZe, Clan FaZe), 페트리코 로드(Petrichor Road, PeRo), 포앵그리맨(4AM, Four Angry Men) 등이 연이어 탈락. 그랜드 파이널에 직행하려면 점수를 많이 획득해야 하는 한국의 다나와 이스포츠도 21분에 아쉽게 탈락했다.
이후에도 탈락팀들이 계속 발생했고, 경기는 이엑스오 클랜(EXO, Exo Clan), 루미너시티 게이밍(LG, Luminosity Gaming), 트위스티드마인즈(TWIS, Twisted Minds), 하울(HOWL)의 4파전으로 좁혀졌다.
TOP4팀들끼리 교전을 펼친 결과, 승리의 여신은 트위스티드마인즈(TWIS, Twisted Minds)에게 미소 지었다.
치킨을 획득하는 과정에서 9킬을 기록한 그들. 이에 총 19점을 획득하며 그랜드 파이널 직행 확률을 높였다.
한편, 'PGS 1'은 5월 7일까지 전 세계 24개 정상급 프로팀들이 최강팀의 영예를 두고 경쟁하는 글로벌 무대다. 'PGS 1'은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배틀 아레나 말레이시아'에서 전 일정을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PGS 1'의 모든 경기는 오후 7시(한국 시각)부터 시작하며,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공식 유튜브와 트위치, 아프리카TV,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PGS 1' 대회와 팀 브랜디드 아이템, 기타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진 = 크래프톤 공식 방송 캡처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