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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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타운' 성유리, 정겨운에 이중생활 들켜 '눈물'

기사입력 2011.06.01 23:54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성유리가 정겨운에게 이중생활을 들켰다.

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로맨스 타운> 7회분에서는 건우(정겨운 분)에게 다른 사람 행세를 하며 괴로워하는 순금(성유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100억 원대 복권에 당첨된 뒤 잠깐 명품녀로 변신했다가 건우를 만났던 순금은 건우에게 식모 순금이 아닌 명품녀 시아로 인사를 나눈 바 있다.


이후 시아에게 반한 건우의 적극적인 대시가 이뤄졌고 그럴수록 순금은 정체가 탄로날까 전전긍긍하며 하루하루를 보냈다.

그러던 중 건우가 순금에게 "윤시아씨. 고맙습니다. 내 첫사랑이 이렇게 끝나는군요"라며 모든 사실을 알고 있음을 밝혔다.

건우가 말하기 전부터 건우를 속인다는 괴로움에 힘들어했던 순금은 결국 건우의 한마디에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시청자들은 "순금이 일부러 속이려고 한 것은 아닌데 일이 이 지경까지 와서 안타깝다", "이번 일을 계기로 순금과 건우 사이의 관계가 발전했으면 좋겠다"며 향후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건우가 어렵게 찾은 건우네 전임식모 유춘작(반효정 분)이 또 다시 자취를 감추는 장면이 전파를 타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성유리, 정겨운 ⓒ KBS 2TV <로맨스 타운>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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