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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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타 카드 적중' KIA 이우성, 8회 동점 솔로포 폭발…시즌 첫 아치

기사입력 2023.04.28 21:21

박윤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박윤서 기자) KIA 타이거즈 이우성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동점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이우성은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대타로 출격했다.

KIA는 2-3으로 끌려가던 8회초 박찬호 타석에서 이우성을 대타로 내세웠다. 이우성은 바뀐 투수 이정용과 맞대결을 펼쳤고 147km/h 직구를 걷어 올려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24m.

이우성은 이번 시즌 12번째 경기에서 첫 홈런을 기록했다. 대타 홈런은 개인 통산 첫 번째다.

패배의 그림자가 드리웠던 KIA는 이우성의 홈런포에 힘입어 3-3 동점을 만들었다.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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