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싱글맘 박시연이 11살, 9살 두 딸과 함께한 베트남 여행 근황을 공개했다.
박시연은 지난 24일 아침에도 수영장 점심 먹고 수영장 김밥 싸서 수영장서 저녁 먹고.. 1,2호와 불태운 주말. 엄마 정말 하나도 안 힘들어 진짜야ㅋ 사랑해 내 보물들"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야경이 보이는 베트남 호텔 수영장을 배경으로 두 팔을 번 쩍 든 두 딸의 모습들이 담겨 있다. 훌쩍 큰 아이들의 뒷모습이 흐뭇함을 더한다.
지인과 팬들은 "뒷모습만 봐도 예쁘네 다 커서 친구 같겠다ㅎㅎ", "언니 이쁘니들 든든하네용!"이라는 댓글을 남겼고, 박시연은 "베트남이에요", "둘 다 정말 많이 컸어요"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미스코리아 출신 박시연은 지난 2011년 결혼했지만 5년 만인 2016년 이혼했다. 슬하에는 2013년, 2015년 태어난 두 딸이 있다.
사진 = 박시연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