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01 09:19 / 기사수정 2011.06.01 09:19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김진희 기자] 아슬아슬 거짓말을 이어가던 윤은혜가 결국 자폭하고 말았다.
지난 3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 9회에서 아정은 기준의 전 약혼자 윤주(조윤희 분)를 만났다.
라이벌 소란(홍수현 분)의 고자질에 따라 윤주가 사는 집을 찾아 그녀를 목격한 아정은 꿀꿀한 마음에 술을 마시고 취했다.
한편, 기준의 고모 명진은 윤주를 기준으로부터 떼어내기 위해 아정과 기준, 윤주를 삼자대면을 시킨 후에 기준과 아정의 결혼 사실을 공표해 버린다.
이에 충격을 받은 윤주는 달아났고 기준은 이를 뒤쫓았다.
윤주를 따라가는 기준의 모습을 본 아정은 결국 눈물을 머금으며 자리에서 일어나, 자신과 현기준의 결혼은 오해에서 비롯된 거짓이란 말임 알리기 위해 라이벌 유소란을 찾았다..
소란은 바람난 남편 재범(류승수 분)과 한바탕 싸움을 치른 후였다. 공아정은 "나 결혼 안 했어"라고 자폭하고 말았다. 이를 바라보는 유소란의 표정에 연민이 묻어 있었다.
두 사람의 공감대가 형성될 조짐이었다. 하나 둘씩 사건이 더해질수록 재미 역시 두 배로 더해져 많은 시청자의 기대를 받고 있는 '내게 거짓말을 해봐'가 다음주에는 어떤 이야기로 안방극장을 찾아올지 기대를 모은다.
[사진 = 윤은혜, 홍수현 ⓒ SBS '내게 거짓말을 해봐'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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