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5.08.03 02:09 / 기사수정 2005.08.03 02:09
지난달 25일 막을 내린 US 여자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한바 있는 김인경(17, 한영외고)이 US 여자아마추어 챔피언십 오프닝 라운드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
미국현지시간으로 1일 펼쳐진 대회에서 김인경은 6버디와 2보기의 활약을 펼치며 4언더파 68타로 라운드를 마감하며 경쟁자들을 물리쳤다.
이날 김인경은 13번홀에서 칩샷때 더블히트로 1벌타를 먹은 것과 5번째 홀에서 보기를 범한 것을 포함해 단 두 차례의 실수를 제외하고 모든 홀에서 최고의 샷을 선보였다.
한편 지난대회 우승자인 제인 박(17,한국명 박인비)은 71타를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올해로 105회째를 맞는 US 여자 아마추어 챔피언십 대회는 지난 1998년 박지은이 우승하며 국내팬들에게도 낯익은 대회이기도 하다.
현지시간으로 2일에는 2라운드가 펼쳐질 예정이며 오는 7일 최종라운드를 통해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대회 우승자는 향후 10년간 US 여성 아마추어 챔피언십 출전 기회를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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