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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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G 국가별 뉴스 이탈리아 편

기사입력 2005.08.02 19:26 / 기사수정 2005.08.02 19:26

정대훈 기자

이탈리아가 WCG2005 참가국들 중 가장 먼저 국가대표 선발전을 마쳤다. 지난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몬자 (Monza)에서 506명의 선수들이 모인 이탈리아 WCG 국가대표 선발전은 싱가포르로 가는 티켓을 잡기 위한 그야말로 뜨거운 경쟁 무대였다. 또한, 국가 대표 선발전을 보기 위해 4 만여 명의 관객이 운집하였으며 TV, 라디오, 신문, 웹진 등 100여 개가 넘는 각종 매체들이 열띤 취재 경쟁을 벌여 그 열기를 대변해 주었다.

3일간의 선발 기간 동안에는 Dead or Alive를 제외 한 6개 개인 종목에서 각각 2명의 국가대표가 선발되었으며, 단체게임인 Counter Strike에서는 1개 클랜이 선발되었다. 특히, 카운터 스트라이크의 경우 총 18개 클랜이 참가하여 가장 높은 18대 1의 경쟁률을 보임으로써, 유럽에서는 전통적으로 일인칭 슈팅게임이 인기가 있음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정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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