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박서준과 아이유 주연 영화 '드림'(감독 이병헌) 측이 무대인사 관련 불법 거래에 경고했다.
영화 '드림'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현재 무대인사 관련하여 고가의 금액으로 거래를 시도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무대인사 금전 거래를 언급했다.
이어 "지정 예매처가 아닌 불법적인 경로를 통한 위법행위를 엄격히 금한다"며 "이에 준하는 부정거래가 적발되는 경우 예고 없이 좌석 취소 및 제재 조치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해당 안내를 본 네티즌들은 여러 좌석을 예매 후 팬들에게 고가로 티켓을 파는 아이디 등을 공유 중이다.
한편,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 분)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26일 개봉한다.
'드림' 무대인사는 26일을 비롯해 29일, 30일에 서울에서 진행된다. 이병헌 감독과 박서준, 아이유, 김종수, 고창석, 정승길, 이현우, 양현민, 홍완표, 허준석이 참석해 관객들과 유쾌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하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전문.
안녕하세요.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입니다.
현재 무대인사 관련하여 고가의 금액으로 거래를 시도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정 예매처가 아닌 불법적인 경로를 통한 위법행위를 엄격히 금합니다.
불법 거래 관련하여 피해를 당하시는 일이 없도록 티켓 구매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사진 =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