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브루스 윌리스의 신작 '롱 플레이스'가 개봉일을 확정했다.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영화계 은퇴를 선언한 브루스 윌리스의 신작 '롱 플레이스'(감독 마이크 번스)가 국내 개봉일을 27일로 확정하면서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롱 플레이스'는 거대 마약 조직이 벌인 살인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가 되어 딸을 납치당한 프랭크(브루스 윌리스 분)가 펼치는 논스톱 반격 액션.
'다이 하드' 시리즈, '제5원소', '아마겟돈', '식스 센스'등 화려한 필모그래피로 명실상부한 액션 스타로 손꼽히는 브루스 윌리스를 필두로,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앨리스 컬렌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애슐리 그린이 조직의 납치로부터 탈출하고자 하는 프랭크의 딸 클로이로 분해 몸을 사리지 않는 리얼한 반격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아이리시맨', '론 서바이버' 등 웰메이드 범죄 액션물로 전 세계를 매료시킨 제작진이 가세해, 한층 완성도 높고 숨 막히는 반격 액션의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주인공 프랭크로 분해 제복을 입은 브루스 윌리스가 권총과 함께 비장한 표정으로 딸 클로이와 함께 결의에 찬 모습으로 등장해 긴장감을 자아내는 동시에 보는 이들을 압도한다. 여기에 ‘상대를 잘못 골랐다’, ‘그의 반격이 시작된다!’라는 카피는 영화가 선사할 강렬한 액션 서스펜스를 예고하고 있다.
한편, '롱 플레이스'는 27일 개봉한다.
사진=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