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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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교진♥' 소이현 "신혼 때 난임 진단…산부인과 갔었다" 고백

기사입력 2023.04.19 05:15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배우 소이현이 과거 난임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소이현 인교진'에는 '출산 후 경력 단절 어떻게 하나요?ㅣ카톡 읽씹 VS 안읽씹ㅣ보수적인 연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소이현은 오랜 기다림에도 아기가 생기지 않아 걱정인 구독자의 고민을 받고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사실 여자 입장에서 조바심이 난다"고 구독자의 고민에 공감한 소이현은 "제가 결혼한 시기에 주변 사람들이 다 비슷하게 결혼을 했다. 결혼한 지 6개월 정도 됐을 때 갑자기 애들이 막 임신 소식을 알리는 거다. 그때부터 오빠한테 말은 못하고 맨날 화장실 가서 검색했다"며 당황스러웠던 당시의 심정을 전했다.



2세에 대한 조바심이 없었음에도 주변에서 임신 소식이 계속해서 들리자 '내가 문제가 있나?'라는 생각에 산부인과, 한의원에도 가봤다는 소이현.

소이현은 "그때 '나는 난임일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혼자 했다. 실제로 산부인과에 가니까 나한테 약간의 난임기가 있다더라. 불임은 아니지만 어려울 수 있다. 만약 1년 후에도 임신이 안 되면 찾아오라고 얘기했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다행히 그로부터 3달 후 임신이 됐다는 소이현. 그럼에도 누구보다 당시 조급했던 마음을 알기에 소이현은 구독자의 고민에 공감하며 "조급해지면 안 된다더라. 병원을 찾아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며 조언했다.

한편, 소이현은 지난 2014년 배우 인교진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사진 = 유튜브 '소이현 인교진 OFFICIAL' 캡처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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