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송중기의 화사한 비주얼이 담긴 화보가 공개됐다.
18일 송중기의 소속사인 하이지음 스튜디오는 '입사했는데 사수가 송중기'라는 제목의 송중기의 화보 현장 스틸컷 포스팅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중기는 단정한 셔츠 차림으로 청순한 미모를 자랑해 감탄을 자아낸다. 그는 '사원 송중기'라고 적힌 사원증을 목에 단 채 현실적이지만 비현실적인 분위기로 팬들의 마음을 울렸다.
하이지음 스튜디오는 "이 회사 최고의 복지가 있다면 바로 송중기 선배가 아닐까?"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낸다. 다양한 포즈와 표정을 짓는 송중기 또한 감탄을 유발한다.
최근 송중기가 출연한 영화 '화란'(감독 김창훈)은 13일(현지시간)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정됐다. 이로써 송중기는 데뷔 15년 만에 처음 칸에 입성한다.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 분)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영화다.
송중기는 저예산 작품인 화란에 노개런티로 출연했다고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되기도 했다. '화란'은 칸국제영화제에서 처음 상영을 통해 관객들을 만난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 1월 영국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혼인신고를 마쳤다. 이어 송중기는 케이티의 임신소식을 알리며 '예비아빠'가 된다는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송중기는 영화 '로기완' 촬영 중이다.
사진 = 하이지음 스튜디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