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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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kg' 최준석, 33인분 샤브샤브 해치워…아이브 이서 "신기해" (편스토랑)[종합]

기사입력 2023.04.14 22:25 / 기사수정 2023.04.14 22:3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편스토랑' 이찬원이 홍성흔, 최준석을 만족시켰다.

14일 방송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이찬원은 야구선수 출신 홍성흔과 최준석을 집으로 초대했다. 야구 마니아로 유명한 이찬원은 평소 가깝게 지내는 두 형을 위해 지금껏 본 적 없는 초대용량 한 상을 준비했다.

두 사람은 집들이 선물로 레전드 40인 선수의 기념 모자를 준비해 이찬원을 감동하게 했다.

홍성흔은 "준석이가 들어오니 집이 좁아보인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찬원은 "우리집에 방문한 사람들 중 가장 거구다"라고 이야기했다. 홍성흔은 180cm에 92kg, 최준석은 187cm 키에 150kg 몸무게를 자랑한다.

이찬원은 두 사람에게 냉침 육수로 만든 된장 샤부샤부, 식혜 등을 대접했다. 홍성흔은 "투잡도 가능하겠다"라며 감탄했다.

이찬원은 채소만 2kg을 소쿠리에 담아 준비했다. 이어 차돌박이 5kg, 약 33인분이 산더미처럼 나오자 홍성흔과 최준석은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최준석은 "사실 채소만 뒀을 때 굉장히 실망했다. 이게 뭐야? 했다"라며 솔직하게 말했다. 



이찬원이 고봉밥을 준비했지만 최준석이 들자 작아 보였다. 일반 밥그릇은 간장 종지로 보이게 했다.


최준석은 고기 10개를 모아 집게로 한입에 먹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찬원은 "경이롭다"라며 놀라워했다. 최준석은 "분명 내가 고기를 많이 넣었는데 두 젓가락 먹으니 없어졌다"라며 어리둥절했다. 이찬원은 손수 만든 반찬들도 대접했다.

홍성흔은 "우리 찬원이는 운동부 후배 같다"라며 예뻐했다.

아이브 이서는 "너무 놀랐다. 아이브 6명이 다 먹어도 못 먹을 양인데 너무 신기하다"라며 문화충격을 받았다.

샤부샤부에 그치지 않았다. 이들은 삼겹살도 구워 먹었다. 최준석은 삼겹살을 자르지 않고 통째로 먹어 박수를 받았다.

사진= K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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