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23:29

[스포츠닥터] 보톡스-필러-쁘띠성형, 간편히 '동안 외모' 변신

기사입력 2011.05.30 16:29 / 기사수정 2011.05.30 16:29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최근 여성들의 결혼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더욱 외모에 신경을 쓰는 신부들이 많아졌다.

여성의 나이가 30살을 넘어가면 피부탄력이 떨어져 피곤해 보이거나 또는 지친 인상을 주기 쉽다.

다른 신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연령이 높은 신부들은 쁘띠성형으로 고통 없이 간단하게 예뻐질 수 있다.
 


쁘띠성형이란 주사기를 이용해 보톡스나, 필러, 또는 자가 지방 등을 주입하는 시술법으로 조사 시간이 1분이 채 걸리지 않고 마취와 출혈, 외부절개가 필요없는 간단한 시술이다.
 
또한, 수술이 없기 때문에 빠른 시간에 원하는 부위의 성형이 가능하고 시술 후 바로 화장, 외출 등의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보톡스는 주름이 많은 부위에 주사하면 근육의 수축을 억제해 주름이 많은 눈가, 미간, 이마 주름살을 일시적으로 몇 개월간 없애는 데 주로 사용되는 시술법이다.
 

필러는 노화와 함께 빠져나가는 여러 성분들 중 분리된 세포를 결합시키고 수분 증발을 막아 피부 보습과 탄력을 지켜주는 역할을 하는 물질을 주입하는 방법이다.
 
보톡스로 얼굴형과 주름을 잡았으면 필러를 통해 콧대, 이마 등을 더욱 또렷하고 어려보이게 하여 동안 이미지를 완성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외에도 자신의 콤플렉스 부위에 따라 눈 밑 애교살, 볼살, 매부리코 교정 등 다양한 곳에 쓰인다.
 
보톡스는 근육과 신경의 국소적 퇴축, 마비를 통해 주름을 해소하고 사각턱 교정, 종아리 근육 교정 등의 시술에 많이 쓰이며, 필러는 꺼지거나 부족한 부위의 볼륨을 채우는데 쓰인다.
 
설성진 피부과 전문의는 "보톡스, 필러는 체내에 잔여물이 남지 않고 일정 기간이 지나면 없어지기 때문에 잔여물로 인한 후유증이 거의 없으며 정품, 정량을 사용하여 노하우가 풍부한 의료진을 통해 시술하여야 부작용을 없앨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도움말] 피부과 전문의 설성진(리셋클리닉 원장)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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