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숙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김숙의 영상편지에 화답했다.
지난 12일 지민은 송은이와 김숙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비밀보장'의 일부 영상을 짧게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김숙은 "지민이가 '홍김동전' 또 오고 싶다고 했다. 지민 또 올 때까지 우리 '홍김동전' 하기로 했다. 다섯 명이서 손잡고 지민 올 때까지 끝까지 버티자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송은이가 김숙에게 "지민 씨에게 영상편지를 하라"고 권유했다. 그러자 김숙이 "그 정도로 친하지 않다. 난 지민이랑 한 번 봤다"고 내뺐다.
그러자 송은이가 "숙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부추겼다.
이에 김숙은 "저기 지민아.. 숙이 누나야... 잘 지내지? 자니?"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언젠가 또 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지민이 화이팅 난 지민만 응원할거야"라고 전했다.
이에 지민이 "네 누나"라고 화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민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KBS 2TV '홍김동전'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또한 지민은 지난달 24일 첫 솔로앨범 'FACE'를 발매했다.
사진 = 지민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