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30 08:19 / 기사수정 2011.05.30 08:19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김진희 기자] '남자의 자격'의 야생 배낭여행과 '1박 2일'의 야생 여배우들로 무장한 '해피선데이'가 부동의 시청률 1위 자리를 변함없이 지켰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KBS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는 전국기준 20.4%의 시청률을 기록, 같은 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는 지난 22일 방송분(18.9%)보다도 1.5%포인트 향상된 성적이다. 이날 '해피선데이'는 '남격'의 서호주 배낭여행 1탄과 '1박2일'의 여배우 특집 2탄이 나란히 전파를 타면서 그 어느 때보다 시청자들의 관심을 샀다.
반면 '나는 가수다'로 인기몰이에 나선 MBC '일밤'은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일밤'은 전국기준 12.7%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22일 방송분(13.7%)에 비해 1.0%포인트 하락한 수치를 기록한 것.
임재범이 잠정 하차를 결정하고 옥주현과 JK 김동욱이 새롭게 투입됐지만 시청률은 오히려 하락한 모습을 보인 것이다.
서호주의 광활한 아웃백(오지)을 배경으로 모험에 나선 '남격'과 여배우들의 짜릿한 입수 장면이 돋보였던 '1박2일'은 인기를 쌍끌이하며 동시간대 경쟁자들을 물리쳤다.
'나가수'와 '키앤크' 등 만만치 않은 상대들을 만난 '해피선데이'는 아저씨들의 야생 모험과 여배우들의 야생 여행을 동시에 편성하며 제대로 맞불을 놨고 결과는 성공적이다.
[사진 = ⓒ KBS2TV '해피선데이-1박2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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