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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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나혼산' 최전성기 이끈 황지영 PD, MBC 퇴사

기사입력 2023.04.11 12:29 / 기사수정 2023.04.11 17:2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황지영 PD가 MBC를 떠난다.

11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MBC 예능국의 황지영 PD는 최근 사의를 표명했고 이날 퇴사가 확정됐다.

황지영 PD는 최진희 전 스튜디오드래곤 대표가 설립한 콘텐츠 제작사 ‘이매지너스’에서 신설한 예능 레이블의 대표로 근무할 계획이라고 엑스포츠뉴스에 밝혔다.

황지영 PD는 MBC의 스타 PD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나 혼자 산다'를 진두지휘하며 최전성기를 이끌었다. 전현무, 박나래, 한혜진, 헨리, 기안84, 이시언, 마마무 화사, 손담비 등과 함께 '나 혼자 산다'를 MBC 간판 예능으로 올려놓으며 황금기를 가져왔다.

당시 260억 원 이상의 광고 수익을 창출하고 유튜브 '여은파'(여자들의 은밀한 파티) 2200만 뷰를 돌파시켜 1억 원의 포상금을 받는 등 성과를 인정 받았다. 2018년 한국방송대상 프로듀서상을 받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신작으로 덴마크에서 한국의 미(美)가 담긴 'K-아이템'을 세계에 알리는 여행 프로그램 '도포자락 휘날리며'의 연출로 나서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사진= 황지영 PD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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