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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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전수민, '결혼지옥' 홍보 논란 입 열었다 "설정 아냐, 행복 위해"

기사입력 2023.04.11 11:00 / 기사수정 2023.04.11 11:00

김현숙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기자) 모델 전수민이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에 출연한 의도를 밝혔다. 

지난 10일 전수민은 "저희 부부가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 예고편에 나와 많이 놀라셨죠? 홍보를 위한 어떠한 설정도 아니고, 행복한 부부가 되기 위하여 진짜 저희 부부의 진실된 모습을 담았고 부부상담에도 솔직하게 임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결혼지옥' 예고편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앞으로 부부로 70년은 더 살텐데 불행보단 기쁨이 더 많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어렵게 신중히 고민하고 부부상담을 받기로 결정했습니다. 신혼부부라도 저희처럼 행복안에 갈등도 많을 거라 생각됩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의 남편 개그맨 김경진 역시 "초긍정 전수민 늘 고마워~~ 사랑해♥ 오은영 선생님 힐링리포트 잘할께!"라면서 "지인들 카톡, 인스타, 디엠 엄청 많이 왔네요. 응원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려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난 전생에 나라를 그냥 구한 것이 아니라 맨 앞에서 활받이였기 때문에 전수민을 만났음"이라고 덧붙이며 전수민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김경진, 전수민 부부는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에 출연해 2세 계획에 대한 갈등을 밝혔다. 하지만 이들 부부의 호소가 진정성 있게 다가오지 않는 이유는 결혼 후 줄곧 부부의 불화 갈등을 강조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채널A '아이콘택트',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등에 출연해 경제관념 문제, 술 문제 등 부부의 갈등을 밝히곤 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이번에 '결혼지옥'에 출연한 이유도 결국엔 '홍보'가 목적 아니냐는 목소리가 들끓었고, 이들 부부의 갈등은 신뢰성을 잃었다.

결국 두 사람은 SNS에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이유에 대해 해명하는 수순에 이르렀다. 이들의 호소가 대중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갈지는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전수민, 김경진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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