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29 06:30 / 기사수정 2011.05.29 06:30
[엑스포츠뉴스=유형섭 기자] 바르셀로나 우승의 중심에는 지휘관 샤비가 있었다.
바르셀로나는 29일(한국시각) 런던 웸블리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2010/11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3-1승리를 거두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푸욜의 결장으로 인해 주장완장을 차고 출장한 샤비는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전과 비교해 맨유의 압박 강도는 후반 들어 급격히 저하되기 시작했다. 바르셀로나는 중원에서 샤비를 중심으로 맨유 수비를 완벽하게 무너뜨렸고 경기를 손쉽게 풀어갔고 결국 3-1 승리로 2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이로써 샤비는 생애 세 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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