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28 15:17 / 기사수정 2011.05.28 15:18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예은 기자] 가수 유희열이 얼굴에 '점'을 찍고 '아내의 유혹' 민소희로 변신해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100회 특집으로 3탄 'The Drama'(더 드라마)에서 유희열은 "한곡을 남겨두고 있는데 제가 무리해서 연기를 해도 깜짝 놀라지 말라. 저도 이 상황이 굉장히 민망하다" 며 얼굴에 점을 찍었다.
이어 '아내의 유혹' 민소희로 변신한 유희연은 "오늘 마지막 무대는 이 곡이다. 복수할거야"라며 연기를 한뒤 '아내의 유혹' OST '용서 못해'를 부른 차수경을 소개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유희열은 가수 정엽에게 "의상도 드라마에 맞게 '아내의 유혹' 아내처럼 입고 나왔다"라고 말하는 여유를 보였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깜짝놀랐다" ,"밤새 안 잊혀지더라", "민희열이다", "소개 잘 한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가수경이 '용서 못해' 무대 중 7단 고음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사진=유희열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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