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인턴기자) '신랑수업' 김용준이 안근영과 데이트를 즐겼다.
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아이스하키 감독 안근영과 데이트를 한 SG워너비 김용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용준은 소개팅 상대 안근영과 함께 가로수길 데이트에 나섰다. 길을 걷던 두 사람은 액세서리 가게로 들어섰다.
김용준은 안근영과 어울리는 목걸이를 고르고, 선물까지 해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두 사람은 목걸이를 '박하사탕'으로 부르는 등 둘만의 애칭을 정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이어 김용준과 안근영은 무인 사진관에 갔다. 앞서 모태범이 무인 사진관에서 김사랑과 스킨십을 한 바 있어 출연진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귀여운 선클라스와 머리 띠를 착용한 이들에게서 어색하지만 풋풋함이 느껴졌다. 이때 김용준이 안근영의 어깨를 감쌌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출연진들은 환호했다.
또한 두 사람은 김용준의 지인이 운영하는 식당에도 방문했다. 김용준은 "내가 (쌈) 하나 싸줄까?"라고 했고, 안근영 역시 "저도 한 번 싸줄게요"라며 화답했다.
김용준은 안근영의 주변 지인들의 반응도 궁금해했다. 안근영은 "친한 남사친이 있는데 그 친구랑 얼마 전에 만났다. 같이 운동했던 친군데 지금은 다른 팀의 감독이다. 오랜만에 만나서 감독끼리 대화했다"고 말했다.
"서로 연애 감독도 해주는 건가"라며 질투를 보이던 김용준에 안근영은 "원래 그런(연애) 얘기 잘 안했는데 그날은 그 친구가 해주려고 했다. 그 친구가 오빠랑 케미스트리가 잘 맞는다고 하더라"라고 해 김용준을 뿌듯하게 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