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감독 신카이 마코토)이 현대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 개최를 확정 짓고 콜라보 카페 기간을 연장한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먼저 '스즈메의 문단속'은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현대백화점 신촌점과 판교점, 그리고 더현대 대구까지 총 세 곳에서 대규모 팝업스토어를 차례대로 개최한다.
5월 26일부터 6월 8일까지 현대백화점 신촌점 U-PLEX B2 층에서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팝업스토어로 이어지는 지하 연결통로에는 '스즈메의 문단속' 전시존이 자리해 영화 팬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안길 예정이다.
다음으로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는 오는 6월 23일부터 7월 6일까지 팝업스토어가 진행된다.
4층 에스컬레이터 가까이에 위치한 아이코닉 스퀘어에 팝업스토어가 마련되며, 더욱 넓고 개방감 있는 공간에서 '스즈메의 문단속' 굿즈를 만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0일까지 더현대 대구 B2 층 크리에이티브 그라운드의 팝업 스테이지와 크리에이티브 라운지에서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지하철 연결통로 및 출입구에서 '스즈메의 문단속' 캐릭터들이 반갑게 맞이하는 것은 물론 포토존이 따로 마련돼 영화 팬들의 호응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스즈메의 문단속' 굿즈를 비롯해 현대백화점 팝업스토어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용 굿즈까지 고퀄리티의 상품들이 공개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추후 영화사 공식 SNS를 통해 업로드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홍대에서 운영 중인 '스즈메의 문단속' 콜라보 카페는 당초 9일까지 운영될 계획이었으나, 개봉 이후 연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는 데 이어 신카이 마코토 감독 작품 중 최고 스코어에 등극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에 대한 보답으로 운영 기간을 오는 23일까지 2주 연장한다.
또 카페 종료 후, 동일 건물 1층 공간을 활용해 6주간 '스즈메의 문단속' 굿즈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영화 속 캐릭터의 특색을 살린 음료와 디저트 메뉴를 비롯해 '스즈메의 문단속'굿즈까지 다양하게 만날 수 있는 콜라보 카페는 하루 평균 200명 이상 방문, 하루 매출 1천만 원을 기록하며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쇼박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