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서희원 전 남편, 전 장모와 식사…소송 질문엔 '입 꾹' [엑's 차이나]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구준엽의 아내 서희원(쉬시위안)의 전남편 왕소비(왕샤오페이)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3일 대만 TVBS 및 ET투데이 등 현지 언론들은 왕소비의 소송 이후 행보에 대해 보도했다. 

왕소비는 지난 2일 본인 소유 호텔에서 전처인 서희원의 모친과 만나 저녁을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왕소비는 호텔을 찾은 취재진에게 인사를 하면서도 서희원과의 생활비 청구 소송 관련해서는 침묵으로 일관했다고 전해졌다. 

앞서 서희원은 지난해 왕소비를 상대로 생활비 지급 소송을 제기했다. 왕소비는 전처 서희원에게 매달 지급해야 할 생활비 8개월치인 500만 대만 달러(한화 2억1700만 원)를 지급하지 않았고, 이에 피소됐다. 

이후 왕소비는 채무자 이의 소송을 제기했지만, 지난달 27일 법원이 이를 기각하고 서희원의 손을 들어줬다.

하지만 왕소비는 법원 판결을 받은 날 바로 2021년 12월부터 2023년 3월까지의 주간청구서를 공개하면서 항소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사진= 서희원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