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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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친동생, 아이돌 도전장…"누나가 얼마나 노력했는지 알아"

기사입력 2023.03.31 13:23 / 기사수정 2023.03.31 13:23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소년 판타지'에 '수지 동생'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30일 첫 방송된 MBC 서바이벌 프로그램 '방과 후 설렘 시즌2 - 소년 판타지' 1회에서는 54명의 소년들이 입학 무대를 꾸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우석은 "누나를 넘어 사랑스러운 예비 월드스타가 되고 싶은"이라고 자신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어리둥절한 반응을 보이자 김우석은 "사실 저의 친누나가 아이돌 가수"라며 "혹시 수지 아시냐"고 물었다.

그러자 프로듀서들부터 다른 참가자들까지 미쓰에이 출신 배우 겸 가수 수지를 언급하며 다들 술렁였다. 이에 김우석은 "메이져스의 김수지다"라고 이야기했다.



인터뷰에서 김우석은 "저희 누나가 연예계에 종사하고 있다. 누나가 얼마나 노력했는지 알고 누나를 보면 멋있다"며 누나 김수지를 향한 애정을 보였다.

이어 김우석은 NCT 드림의 '캔디'로 무대를 꾸몄다. 이후 프로듀서 강승윤은 "캐릭터와 맞는 선곡을 했다. 선곡을 잘했다고 하는 이유는 생각보다 춤과 노래가 좋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다"라며 "우석 군이 너무 귀여워서 (아이돌의) 소양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프로듀서 소연은 "아이돌에 꼭 필요한 사람인 것 같은데, 그냥 나쁘지 않다?"라며 "(어려운 선곡에) 이 실력으로 했다면 사실 여기 분위기 안 좋아졌을 것"이라고 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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