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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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DREAM, 런던서 첫 유럽 투어 포문 "잊지 못할 것"

기사입력 2023.03.29 15:53 / 기사수정 2023.03.29 15:53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인턴기자) 그룹 엔시티 드림(NCT DREAM)이 첫 유럽 투어의 포문을 성공적으로 열었다. 

지난 28일 엔시티 드림의 '더 드림 쇼2 : 인 어 드림(THE DREAM SHOW2 : In A DREAM)' 런던 공연이 영국 런던 OVO 아레나 웸블리(OVO Arena Wembly)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연에서 엔시티 드림은 '버퍼링', '맛', '헬로우 퓨처(Hello Future)', '위 고 업(We Go Up)', '붐(Boom)' 등 히트곡들은 물론, '카운트다운(Countdown)', '스트롱거(Stronger)', '콰이어트 다운(Quiet Down)' 등 파워풀한 군무가 시선을 사로잡는 곡, '너의 자리', '츄잉 검(Chewing Gum)' 등 멤버들의 달콤한 하모니가 인상적인 무대 등 약 3시간 동안 총 29곡의 다채로운 무대들로 폭발적인 환호를 얻었다. 



특히 이날 엔시티 드림은 지난 21일 발표한 '비트박스(Beatbox)' 영어 버전 무대를 첫 공개, 현지 팬들의 떼창과 함께 열정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마지막 앙코르 곡으로는 '캔디(Candy)'를 택해 관객들과 가깝게 호흡했다. 

공연을 마치며 멤버들은 "런던에서의 첫 공연이었는데 팬분들과 합이 너무 좋아서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 정도로 즐거웠다. 런던 시즈니(팬덤명)들의 뜨거운 열정이 오랫동안 생각나고 그리울 것 같다. 금방 다시 올 테니 조금만 기다려달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공연장 안팎은 엔시티 드림의 영국 첫 단독 콘서트를 환영하는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스탠딩석은 물론 객석의 관객들까지 모두 기립해 안무를 따라 추고, 한국어 노래까지 따라 부르는 등 영국에서도 높은 엔시티 드림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엔시티 드림은 오는 30일 프랑스 파리 제니스 파리 라빌레트(ZENITH PARIS-LA VILLETTE)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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