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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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삼국지 패러디, "임재범은 관우, BMK는 장비" 화제

기사입력 2011.05.26 18:43 / 기사수정 2011.05.26 18:56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김은지 기자] 연일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의 출연자들은 삼국지로 패러디한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인터넷 게시판에서는 "나가수 삼국지 촉나라 버전"이라는 제목과 함께 '나가수'출연진들을 삼국지의 인물로 묘사했다.

우선, '나가수'를 처음 맡은 김영희 PD를 촉나라를 건국한 유비에 비유했으며, 임재범의 수염을 기르고 의리를 중시하는 모습이 명장 대장군이라 하여 관우로 묘사했다.

이어 풍부한 성량을 자랑하는 BMK는 호통을 치면 땅이 울린다는 장비와 공통점을 찾았으며 출중한 외모를 대표한다는 점에서 요즘 의상과 외모에 많은 신경을 쓰는 김범수를 장수 조운으로 매치했다.

여자 보컬들의 상대적인 고전 속에서도 1,2위를 고수하는 박정현은 유비의 부인임과 동시에 무술이 뛰어난 손상향으로 그렸다.

또한, 매 회 다양한 퍼포먼스로 관중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 넣는 윤도현은 저돌적인 성격을 마초에 비유했으며 진행을 맡고 있는 이소라는 뛰어난 계책을 많이 낸다 하여 내정과 외교를 맡았던 제갈량에 비교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정말 대박이다", "싱크로율 100%", "김범수가 조운인게 너무 웃겨"라는 등의 반응이다.

[사진 ⓒ 온라인 게시판]



온라인뉴스팀 김은지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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