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26 11:45 / 기사수정 2011.05.26 15:49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정수진 기자] 차승원이 지대르곤의 '하트브레이커'를 열창해 '독드래곤'에 등극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독고진(차승원 분)이 구애정(공효진 분)에게 심한 말을 한 후 마음이 아파 노래방에 있는 구애정을 찾아갔다.
음반 발매 기념으로 노래방에 있던 구애정은 신발에 붙은 껌을 떼기 위해 발을 비볐고 머리 위 파리를 쫓기 위해 손을 휘저었다. 이 모습을 목격한 독고진은 구애정이 신나게 춤을 추고 있는 것이라 생각했다.
마음고생이 심했던 독고진은 서운한 마음에 매니저 재석(임지규 분)이 부른던 마이크를 빼앗아 '하트브레이커'를 열창했다. 독고진은 발차기 춤까지 선보이며 광란의 '하트브레이커'를 선보이며 분노의 '하트브레이커'를 완성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제 대세는 독드래곤", "차승원 때문에 웃겨 죽겠다", "막춤을 춰도 독고진은 멋있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차승원 ⓒ MBC '최고의 사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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