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김진희 기자] 기대와 관심속에 첫 시작을 알린 '시티헌터'가 시작과 함께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어 화제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 1회에서는 이윤성(이민호)의 출생에 얽힌 사연과 자란 배경 등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윤성의 양부인 이진표(김상중)는 이윤성의 친부 박무열(박상민)의 복수를 하기 위해 이윤성을 데려다 키웠고, 이윤성은 이진표를 친부라 믿고 자라면서 각종 무술과 총술 등을 익혔다.
'시티헌터'는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한국에서 최초로 드라마화 됐다. 원작이 상당한 인기를 끌었고 대작인 만큼 마니아층도 많기에 실사화 소식이 들렸을 때 반갑다는 반응과 함께 우려의 목소리 역시 세어 나왔다.
이러한 반응은 '시티헌터' 1회 방송 후에도 마찬가지였다. 누리꾼들의 반응은 두가지로 갈렸다.
"첫회 조금 무리수인 듯", "기대가 많았는데 조금 아쉽다", "원작을 충분히 살리지 못하고 각색을 과도하게 한 것 같다" 등의 반응과 "아웅산 사건 등을 다뤄 기대가 된다", "오랜만에 이민호를 볼 수 있어 좋다" 등 호의적인 반응도 나왔다.
이제 막 시작을 알린 '시티헌터'가 앞으로 아쉬움의 목소리를 줄이고 호의적인 반응을 더 이끌어 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사진 = ⓒ '시티헌터' 방송 캡처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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