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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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연기의 대가 차승원, 이번에는 하트브레이커 열창

기사입력 2011.05.26 09:24 / 기사수정 2011.05.26 09:24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김진희 기자] 인기리에 방영중인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차승원이 지드래곤의 '하트브레이커'를 열창해 화제다.

지난 25일 방송된 '최고의 사랑'에서 독고진(차승원)은 구애정(공효진)에게 마음에도 없는 독한 말을 내뱉은 뒤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음반 계약 축하 파티를 위해 노래방에 간 구애정 역시 독고진과의 일로 불편한 마음을 나타냈다.


그러던 중 구애정은 껌을 밟게 됐고 신발에 붙은 껌을 떼기 위해 발을 비비고 파리를 쫓기 위해 손을 휘저었다. 하지만, 이 모습을 목격한 독고진은 구애정이 신나게 춤을 추고 있는 것이라 오해했다.

서운한 마음에 화가 난 독고진은 '하트브레이커'를 부르던 매니저 재석(임지규)의 마이크를 뺏어 열창, 발차기 춤까지 선보이며 짐승처럼 울부짖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독고진의 하트브레이커 열창에 깜짝 놀랐다", "역시 최고의 코믹 연기를 보여줬다", "독고진은 회가 거듭할수록 매력적인 캐릭터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최고의 사랑'은 17.4%의 전국 시청률(AGB닐슨미디어리서치)을 기록, 자체최고시청률을 다시 한 번 경신하며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사진 = 차승원 ⓒ MBC '최고의 사랑'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김진희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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