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배우 박준금이 이혼 당시 심경을 전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서는 이혼의 아픔을 딛고 재기에 성공한 현빈엄마 박준금의 집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박준금은 결혼 후 10년의 공백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박준금은 "결혼과 함께 연예계를 떠났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박준금은 "2006년 '사랑과 야망' 촬영 중 이혼을 했는데 그때가 가장 힘들었던 시기였다"고 밝혔다.
이어 "그때는 정말 죽고 싶었다. 살고 싶지 않았지만 나로 인해 방송에 피해를 주게 되고 시청자들을 우롱하는 것이 되기 때문에 더욱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힘들었던 시기를 견딜 수 있었던 것은 동생들 덕분이었다고. 끝으로 준금은 "이혼 후 26살 때 돌아가신 어머니가 정말 생각이 나고 그립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한편, 박준금은 현재 SBS '키스앤크라이'에서 피겨스케이팅에 도전하고 있다.
[사진=박준금 ⓒ SBS TV '좋은아침' 화면 캡처]
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