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가 '집사부일체' 멤버들과 만난다.
26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는 카이스트 뇌인지과학과 정재승 교수가 사부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해 ‘뇌사부일체’ 특집의 사부로 출연했던 정재승이 1년여 만에 재출연, 멤버들과 재회한다.
멤버들을 다락방 콘셉트의 비밀스러운 아지트에 초대한 정재승은 장장 6개월 동안의 준비 기간을 거친 대기획 특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부풀게 했다.
또한, 이날 떠오르는 예능 블루칩 오마이걸의 미미가 일일 제자로 깜짝 출연해 반가움을 더했다. 미미는 “한자리 꿰차러 왔다”라며 신흥 예능돌로서의 거침없는 존재감을 맘껏 뽐냈다고 해 그가 보여줄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정재승 사부는 “정재승의 인간 수업에 온 것을 환영한다”며 고품격 수업의 포문을 열었다. 그는 ‘인간의, 인간에 의한, 인간을 위한’ 인간 행동에 대한 모든 것을 다 함께 파헤쳐보고 토론해보자고 제안했다. 본격적인 수업에 앞서 정재승은 몇 가지 규칙을 전했다. 이를 들은 은지원은 말수가 확연히 줄어 멤버들의 원성을 샀다는데. 과연 은지원의 입을 막은 규칙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이어 정재승의 고품격 인간 수업이 시작되자 멤버들은 열혈 수강생으로 돌변했다. 특히, 김동현은 정재승에게 “카이스트 학생과 수업하는 기분”이라며 극찬받기까지 했다는데.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김동현의 지적인 모습에 현장에 있던 제작진까지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사진=SBS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