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03.25 00:08
(엑스포츠뉴스 울산, 김한준 기자) 동료에서 적으로 만난 두 선수는 치열한 맞대결 속 따뜻한 우정을 보여줬다.
24일 오후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콜롬비아 평가전 경기에서 대한민국은 손흥민의 멀티골에 힘입어 콜롬비아에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황인범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터프하며 든든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전반 27분 콜롬비아의 비매너 플레이에 화가 난 황인범은 바로 유리베를 밀쳤고, 양팀 선수들의 충돌로 이어졌다. 하지만 그리스 올림피아코스에서 함께 뛰고있는 콜롬비아 하메스가 달려와 바로 황인범을 유리베와 떨어뜨렸고, 토닥이며 상황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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