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김혜은이 '어쩌다 마주친, 그대'에 특별출연한다.
김혜은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에 특별 출연을 확정, 앞서 출연 소식을 알린 김동욱, 진기주 등 믿고 보는 캐스팅 라인업에 막강한 힘을 보탰다.
오는 5월 방영 예정인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1987년에 갇혀버린 두 남녀의 이상하고 아름다운 시간 여행기로, 과거 연쇄살인 사건의 진실을 찾아 나선 윤해준(김동욱 분)과 백윤영(진기주)이 서로 목표가 이어져 있음을 깨닫고 사건을 풀어가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극 중 김혜은은 2021년의 미숙 역으로 분해 진기주와 호흡을 맞춘다. 미숙(김혜은 분)은 세간의 주목을 받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범접할 수 없는 포스의 소유자다.
자신의 전담 편집자인 백윤영과 얽히고설킨 인연 속에서 쫀쫀한 긴장감을 몰고 다니며,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겨줄 전망이다.
김혜은은 출연작마다 대체 불가한 열연과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특히 올 상반기 큰 사랑을 받은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는 ‘겉차속따’의 매력을 지닌 참스승 양찬미 역으로 깊은 울림을 선사하는가 하면,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에서는 오하란 역을 맡아 카리스마의 정수를 보여주며 재미를 극대화시켰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에서 보여줄 김혜은의 또 다른 모습에 귀추가 주목된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오는 5월 1일 첫 방송된다.
사진=H&엔터테인먼트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