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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예능 풍년…송혜교, '옥문아들' 출연 기대해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3.23 17:3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넷플릭스 '더 글로리' 시리즈로 인기를 끈 출연 배우들이 예능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배우 송혜교 역시 예능에 모습을 비출지 관심이 모인다.

김은숙 작가가 집필한 '더 글로리'는 학교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파트1에 이어 최근 공개한 파트2도 화제성과 흥행면에서 성공했다.

주인공이자 학교 폭력 피해자 문동은 역을 맡은 송혜교를 비롯해 문동은의 조력자 주여정(이도현), 동은의 삶을 파괴한 빌런즈 임지연, 박성훈, 차주영, 김히어라, 김건우, 연진(임지연)의 남편 하도영 모두 인상을 남기며 화제의 인물이 됐다.

이에 자연스럽게 예능에서도 얼굴을 비추고 있다.



정성일과 이도현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떴다.

정성일은 배우의 꿈을 꾸게 된 계기와 힘들었던 가정사 등을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무대와 드라마와 달리 인간 정성일을 진솔하게 드러내 호응 받았다.



이도현은 22일 방송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김은숙 작가와의 첫 미팅 비화, 캐스팅 된 이유를 털어놓았다. 발달장애 동생에 대한 애정을 비롯해 생활고 후 지난해 전셋집을 마련했다는 소식도 전해 감동을 자아냈다.



'맑은 눈의 광인' 연기를 선보인 어린 연진이 신예은은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격해 솔직한 일상을 공개했다.

이어 '스튜어디스 혜정이' 차주영도 '전참시' 출연을 확정, 매니저와의 일상을 전할 예정이다. 극 중 빌런의 모습과는 다른 털털한 매력을 기대해 볼 수 있을 듯하다.



주인공 송혜교 역시 예능에 모습을 드러낼지 관심이 높다.

22일 방송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MC 송은이는 최근에 송혜교와 연락처를 다시 주고받았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송은이는 "연락을 한 20년 정도 못 하다가 '더 글로리'가 너무 재밌어가지고 DM을 보냈다. 그랬더니 답장이 와서 같이 밥 먹자 이런 얘기 했었다"고 전했다.



멤버들이 '옥문아들'에 송혜교를 섭외해달라고 요청하자 송은이는 "혜교야, 옥탑방은 정말 편안한 분위기란다. 한 번 시간 되면 나와줘"라고 수줍게 러브콜을 보냈다.

송은이와 송혜교는 SBS 시트콤 '나 어때'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앞서 2021년 송은이는 송혜교 계정에 "혜..혜...혜교야.."라는 댓글을 달았고 송혜교는 "언니ㅋㅋㅋㅋㅋ"이라며 친밀하게 화답했다.

예능 '비디오스타'에서는 "'순풍 산부인과' 전에 '나 어때'라는 시트콤을 송혜교, 조여정과 같이 했다. 내가 첫 맥주를 가르쳤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예능 출연을 거의 하지 않는 송혜교이지만,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반가운 얼굴을 내밀지 주목된다.

사진=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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