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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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스러운 아이돌' 원준, 이블보이즈 구했다…보호 본능 자극

기사입력 2023.03.23 12:12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엘라스트(E’LAST) 멤버 원준이 ‘성스러운 아이돌’ 이블보이즈를 구했다.

원준은 지난 22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 11회에서 영혼 거래 계약으로부터 이블보이즈를 구해내는 임팩트 있는 활약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티폰(원준 분)은 램브러리(김민규)와 달(고보결)을 만나 이블보이즈가 영혼 거래 계약을 한 곳이 홍우대대라는 사실을 두 사람에게 알렸고, 그 계약으로 인해 자신과 가족의 기억이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티폰은 가족에 대한 기억이 있느냐는 램브러리의 질문에 “하나도 기억나지 않는다. 처음부터 저한테 가족이 없었던 느낌”이라고 대답하며 혼란스러워했다.

이에 램브러리는 시상식에서 이블보이즈에게 신성력을 불어넣은 뒤 가족에 대한 기억을 되살려냈다. 무대를 준비하던 티폰은 초대석에 앉아있는 자신의 아빠를 보고 멍해진 표정으로 눈물을 흘렸고 멤버들과 함께 무대를 포기한채 돌아섰다.

이처럼 티폰은 요괴로 변한 두려움에도 램브러리를 찾아가는 용기를 냈고, 결국 영혼 거래 계약을 무효화시키며 이블보이즈 멤버들과 주변 사람들의 기억을 되찾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냈다. 원준은 티폰 역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첫 연기 도전에 성공했다.

원준이 멤버로 있는 엘라스트는 오는 24일 오후 7시 서울 용산구 대원콘텐츠라이브에서 온·오프라인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 이번 단독 팬미팅은 뮤빗 앱과 PC 등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으로도 만나 볼 수 있다.

사진=tvN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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