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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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아, ♥차세찌와 결혼 생활 언급 "지치니까 내려놓게 되더라" 솔직 고백 (돌싱포맨)

기사입력 2023.03.22 00:13 / 기사수정 2023.03.22 00:1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인교진, 한채아, 이미도가 결혼 생활을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꽃선비 열애사' 출연 배우 인교진, 한채아, 이미도가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미도는 결혼 8년 차라고 밝혔고, 남편과 연애 당시 기분을 느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도는 "아이 낳고 아이 키우는 동안 너무 힘드니까 서로 지치니까 많이 싸웠다. 이제 아이가 말이 통하고 크니까 연애하는 기분으로 다시 엄청 끌어내고 있는데 끌어올려지더라"라며 털어놨다.

한채아는 "어떤 방법으로 끌어올렸냐"라며 궁금해했고, 이미도는 "굉장히 예쁘게 보는 거다. 스킨십도 더 하고"라며 설명했다.



한채아는 "그건 서로 통해야지 되는 거 아니냐. 한 명은 '연애 감정으로 다시 돌아가자' 하고 한 명은 '어우 왜 이래' 하면"이라며 의아해했고, 이미도는 "같이 노력하고 있다. 진짜 다시 연애하는 것처럼 너무 좋더라"라며 못박았다.

인교진은 "저 이야기 들으면서 완전 공감했다. 저희 와이프랑 저도 노력해야 할 것 같다. 우리 와이프의 좋은 점을 보려고 노력하고"라며 맞장구쳤다.

이상민은 "여기서 가장 솔직한 분은 한채아 씨다. '이게 맞는 말인가' 싶은 거다"라며 파악했고, 탁재훈은 "(이미도, 인교진) 두 분은 말 못 할 고민이 있으시고 (한채아) 여긴 다 내려놓은 거 같다"라며 거들었다.

한채아는 "결혼 초반에는 싸우기도 하고 좋기도 하고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지 않냐. 시간이 점점 지나고 저도 육아에 지치고 일에 지치다 보니 내려놓게 되더라. 대화가. 너무 갔나"라며 고백했고, 김준호는 "'돌싱포맨'이다. 약간 위험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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