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단비 기자] 걸그룹 카라의 멤버 구하라가 클럽을 방문한 경험담을 말해 화제다.
24일 방송된 SBS TV '강심장'에 출연한 구하라는 처음 클럽에 갔던 경험담과 클럽댄스를 선보였다.
이날 구하라는 "드라마 '시티헌터'를 촬영하면서 클럽을 처음 가봤지만 그때는 음악도 없이 그저 혼자 춤만 췄다. 클럽의 분위기를 느낄 수 없어서 아쉬웠다"고 말했다.
이후 친구의 제안으로 클럽을 다시 찾은 구하라는 "마침 토요일 밤이었다. 들뜬 마음에 모자도 안 쓰고 '구하라 메이크업'을 하고 클럽을 갔다. 신분증을 확인하는 순간부터 모두가 나를 알아봤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구하라는 스테이지에서 춤을 추기 시작했고 이에 클럽 전체가 난리가 나 결국 클럽 매니저의 안내에 따라 2층 VIP룸을 찾았다고 전했다.
이어 구하라는 "VIP 룸에 들어서자 친구들이 좋아서 난리가 났다. 친구 구실 제대로 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구하라는 "친구의 도움으로 적응에 나가기 시작했다. 4시가 되니 피크더라. 매니저한테 3시까지 클럽 앞으로 와달라고 했는데 결국 5시까지 놀았다"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카라 5인 외에 장우혁, 김지숙, 이정섭, 백지영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 = 구하라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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