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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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 시댁 등기부등본 열람한 여친…서장훈 "그 정도는 OK" (연참3)

기사입력 2023.03.21 13:57 / 기사수정 2023.03.21 13:57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인턴기자) 4년 전 헤어진 여자친구가 돌아왔다.

21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참견'에서는 4년 전 헤어진 여자친구와 다시 만나게 된 34세 고민남의 사연이 공개된다.

여자친구는 4년 만에 갑자기 나타나 고민남의 마음을 흔든다. 고민남은 예전보다 더 사랑스러워진 여자친구에게 다시 반해 재결합한다. 그렇게 다시 만난 지 3번째 되던 날, 여자친구는 갑자기 결혼 얘기를 꺼낸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과거 만났던 연인과 재회한지 단 며칠 만에 결혼 얘기를 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한혜진은 "전개가 어색하다"라며 당황, 주우재는 "왜 이렇게 급할까 싶다"라며 의심한다. 김숙은 "34세이면 결혼할 때"라면서도 "순수하게 받아들이기는 어려울 것 같다. 4년은 사람 바뀌기 충분한 시간"이라고 말한다. 

이후 고민남과 여자친구는 서로의 건강검진 결과도 공유하면서 본격적으로 결혼을 준비한다. 그러던 어느 날, 고민남은 여자친구가 자신의 부모님이 사시는 곳의 등기부등본을 열람해봤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받는다.

서장훈은 "결혼 전에 건강검진도 하고 경제 상황도 오픈하는 와중에 차마 시댁 경제 사정이 어떤지 대놓고 물어보는 건 힘들어서 땅값 정도는 알아볼 수 있다"며 이해하고 주우재는 "계속 만나온 사이면 그럴 수 있다. 하지만 4년 헤어져 있다가 다시 만난 지 3번밖에 안 됐을 때 결혼하자고 한 사람의 행동이라면 결이 다르다"고 주장한다.

한편 '연애의 참견'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Joy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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