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25 09:22 / 기사수정 2011.05.25 09:22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송지선의 전 남자친구였던 소울다이브의 멤버 이성수가 송지선에게 사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성수는 지난 14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 롤링홀에서 열린 UMC/UW의 공연에 게스트로 참석해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성수는 송지선의 자살 암시 및 임태훈과의 열애 사실을 밝힌 글에 대해 설전을 벌인 송지선 아나운서에게 우회적으로 용서를 구한 것.
앞서 송지선 아나운서는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자살을 암시하는 내용의 글을 올리자 이성수는 트위터로 "야구팬으로서 전 남자친구로서 안타까운 일이다. 여전하고 불쌍하다"는 글을 남겼다.
이에 송지선 아나운서는 이성수와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한동안 논란이 일었다.
한편, 송지선 아나운서는 23일 자택인 서초동 오피스텔 19층에서 투신했으며 강남성모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사진 ⓒ이성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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