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25 18:33 / 기사수정 2011.05.25 18:33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김진희 리자] 배우 전혜빈이 결혼 소동에 대해 사과했다.
지난 24일 전혜빈은 사진 한 장과 함께 자신의 트위터에 "알립니다. 저 결혼했어요. 갑자기 이런 발표를 하게 돼서 미안해요. 어차피 세상에 들통날 거 시원하게 밝힙니다. 축복해주세요. 잘 살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 속 다정한 전혜빈의 결혼 상대는 온주완. 이는 사실 드라마 속 설정에 의해 찍힌 사진이었던 것이다.
두 사람은 SBS 드라마 '내 사랑 내 곁에'에서 부부 사이로 출연한다. 전혜빈은 촬영장 풍경을 마치 실제 결혼인 것처럼 장난을 친 것이다.
이에 전혜빈은 5시간 후에 "이렇게 파장을 일으킬 줄이야...ㅎㅎ 죄송합니다. 그래도 '내 사랑 내 곁에' 많이 지켜봐 주세요"라는 글을 추가로 게재하며 애교 섞인 사과를 표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많이 놀랐다", "드라마 홍보 효과는 톡톡히 났겠다", "결혼 발표하는 줄 알고 놀랐다. 잘 어울리는 한 쌍인데 아쉽다", "진짜 결혼발표는 언제?"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전혜빈, 온주완 ⓒ 전혜빈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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