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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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림 "♥김연아, 요리 좋아해"…와이프 솜씨 자랑 (전참시)[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3.19 07:5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고우림이 김연아의 요리 실력을 자랑했다.

18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그룹 포레스텔라의 멤버 고우림과 조민규가 출연했다.

이날 고우림은 포레스텔라 연습실에서 직접 식기와 재료를 가져와 멤버 형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레스텔라 멤버들은 "신혼 부부의 식기류를 봐 볼까"라고 이야기했다. 고우림은 식기를 집에서 다 가져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현희는 "그 분이랑 쓰시는 거냐"며 "그릇 가져가니까 뭐라고 안 하시냐"고 집에 있을 김연아에 대해 질문했고 이에 고우림은 "당연히 챙겨가라고 했다"고 답했다.

포레스텔라의 매니저는 "우림 씨가 요리를 워낙 잘하신다. 미주 투어 뒷풀이를 못해서 고우림 씨가 요리실력을 발휘해 멤버들에게 대접하는 걸로 알고있다"며 그의 요리실력을 언급했다.

고우림은 능숙하게 요리를 했고, 이를 보던 MC들은 "진짜 셰프같다", "완전 다 한다"며 연신 감탄했다.

멤버들의 배를 채우던 고우림은 스테이크 말고도 또 다른 음식을 대접했다. 과감한 웍질로 '마늘 볶음밥'을 만든 고우림은 "사실 이 레시피는 집에 있는 와이프 분이 해 줬는데 제가 맛있어서 알려달라고 한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고우림은 아내 김연아를 언급하며 "본인도 찾아보면서 요리하는 걸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조민규는 "우림이가 결혼 후에 초대 해서 집들이를 간 적이 있다. 그날 연아 씨가 김치볶음밥을 해 주셨는데 진짜 맛있었다. 우리가 막 너무 맛있어서 더 해달라고도 했다"며 "간이 딱 맞았다"고 김연아의 요리 실력을 극찬했다. 

포레스텔라 멤버들은 "파는 맛 난다", "진짜 너무 맛있다"며 "포레스텔라 망하면 식당해도 되겠다"며 연신 고우림을 칭찬했다. 

전현무는 "저 볶음밥에는 파김치다"라며 "내가 집에 가서 비법 전수 해주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양세형은 "유명인 냄새를 맡았구나"라며 전현무를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고우림은 "아내와 전참시를 같이 본다. 전현무 형 웃음소리 듣고 같이 웃는다"며 김연아와의 평소 모습을 이야기했고, 전현무는 김연아를 위한 웃음을 선보여 한 번 더 폭소를 안겼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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